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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쟁이의 대문 밖 산책
동일파워테크
2024. 11. 5. 08:51
2024년 11월 4일.
안산 화정천 산책길 주변
예년 보다 늦은 날에 촬영을 했습니다.
절정은 10월 중~말인데...
일이 바쁘다 보니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직업이 의자위에서 하루8시간 이상을 보내는 직업이다보니 20년 넘어가면
건강하면 이상한 일.
이 화정천 산책로를 거의 매일 밤마다 8~10Km를 달립니다.
처음 1년 반동안은 걷기만 하였고, 3개월 전 부터 속도는 느리지만 체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키웁니다.
역시 운동을 하니 좋아지는것은, 고지혈증 위험군, 당뇨위험군, 폐활량 상승, 하체근육, 허리근육, 체중감량, 기타등등
이전 집은 등산을 많이 하려고 산자락에서 살았지만, 등산을 한두번 밖에 못해봤었지만.
평소에 기초체력이 무너진 상황에서 등산은 조그만 언덕도 큰 무리가 되지만,
걷거나 달릴 수 있는 것은 접근하기 쉽고 큰 축복인 듯합니다.
처음엔 가로수들이 벚나무로 착각했는데...
관심을 가지고 봄을 기다렸더니...꽃은 없었습니다.
이 산책로 코스로 대부도까지 연결 되어 있다.
인도에 놓인 벤치
벤치가 몇년전엔 방수제와 페인트가 발라져 있었는데...벌써 몇년흐르니 사라졌네요.
곳곳에 들국화들이 가을임을 강조합니다.
담쟁이넝쿨도 잎을 거의 다 떨구었네요.
안산시 단원구.